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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오늘은 전주대 앞 타임스토리에 파랑 스티커 붙이고 왔습니다. 파랑 스티커가 붙은 곳은 깨끗한 곳입니다. 파랑이 지나가면 깨끗해집니다. 에고, 언제 달나라까지 올라가는 파랑계단이 될까요? 아직 멀었습니다. ㅠㅠ 전주 계단청소 파랑 010-5761-2221

계단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삼례는 그리 멀지 않은 곳. 삼례에 가면 닭울음소리가 들리고 삼례시장을 지날 때마다 왜 그리 마음이 편안하던지요. 가서 싹싹 문대고 왔습니다. 계단청소는 제 시간이 되면 물을 뿌려주는 스프링클러처럼 자동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내가 하면 되지 내가 하면 되지. 그게 잘 안 되죠. 그러는 사이에 건물은 낡아갑니다. 1주일 1회 매월 6만원입니다. 전주 계단청소 파랑 010-5761-2221

전주시 평화동 그린1차 입주청소했습니다. 리모델링 중인 어지러운 상황. 먼저 한번 훑어보고 왔습니다. 입주청소의 7할은 창문 유리문 창틀 문틀입니다. 청소기로 훑어내고 물걸레로 찍어냅니다. 햇빛도 뿌려줍니다. 창이 많았습니다. 안방, 방1, 방2. 하나 하나 치고 나옵니다. 화장실. 기본은 물걸레, 마른걸레입니다. 씽크대. 거실. 베란다까지... 반짝반짝 닦았습니다. 햇빛과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전주시 계단청소 입주청소 파랑 010-5761-2221

요즘 치과 치료 받고 있는데 계단이 사람으로 치면 이빨 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계단이 깨끗해야 건물이 오래 갑니다. 오늘 중화산동 계단 하나 생겼습니다. 내가 오늘부터 네 이를 싹싹 깨끗하게 닦아줄 테야. 전주시 계단청소 파랑 010-5761-2221

서신동 원룸 청소했습니다. 방과 욕실, 싱크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창과 창틀이었습니다. 돌아가거나 피해 가는 방법은 없습니다. 더러우면 닦아내야지요. 오후 1시쯤 혼자 들어가 어두워져서야 나왔습니다. 전주시 계단청소 입주청소는 파랑입니다. 010-5761-2221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일이 끝나 저물어 스스로 깊어 가는 강을 보며 쭈그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 삽 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샛강 바닥 썩은 물에 달이 뜨는구나. 우리가 저와 같아서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다시 어두워 돌아가야 한다. - 저문 강에 삽을 씻고/정희성 ......................................................... 흐르는 것이 어디 물뿐이겠습니까. 우리의 생애도 이처럼 흘러왔습니다. 게다가 한 노동자가 일을 마치고 강가에 나가 삽을 씻고 쭈그려 앉아 담배를 피우며 돌아보는 한 생애처럼 쓸쓸하고 쓰디쓴 일이 ..
중간점검 1.뭔가 달라야 한다. 차별화된 뭔가가 있어야 고객이 전화번호를 누르지 않겠는가. 2.당장의 이익보다 자기의 이름(상호)을 소중히 지켜야 한다. 장사 하루이틀 하고 말 것 아니라면 잊지 말아야 한다. 당장의 몇십만 원보다 소중한 것이 자기의 이름에 붙을 신용도라는 것을. 3.항상 일의 취지(고객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일을 하자는 것이지 예술작품 만들자는 것 아니지 않는가.

송천동 주공1차아파트 입주청소 다녀왔습니다. 방 3개 거실 등등 둘이 오전 11시쯤 들어가서 저녁 무렵 같이 하던 분 보내고 저 혼자 저녁 7시까지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늘 어두워져서야 마무리 사진을 찍게 됩니다. 일단 일을 마치는 게 중요하니까요. 해볼수록 청소는 몸의 일입니다.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박박 문지르며 나아가야지요. 일을 해나갈수록 일하는 요령이 생기고 아쉬웠던 점이 남게 됩니다. 물론 그 다음엔 그 아쉬웠던 점이 수정되고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청소가 진행되리라 믿습니다. 일을 마치고 빗속을 운전해 오면서 바라보는 저녁 불빛은 인생 그 자체였습니다. 아, 이렇게 살아가는구나, 살아가고들 있구나! 돌아와선 그냥 아무 말 없이 퍼져 잤습니다. 전주시 계단청소 입주청소 파랑입니다. 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