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스토리
살구나무
하상욱
2019. 6. 4. 06:10
이 세상은 어쩜 커다란 살구나무 아래
인지도 몰라 우리가 이렇게 재잘재잘 놀고
있는 곳 때로는 가슴 아프게 밥 먹고
헤어지는 곳 다시 만나자
약속하는 곳 살구나무 아래
하루가 수없이 지나가는 곳
- 살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