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우정청 앞 우체통들 본문
월화수목금토일
빨주노초파남보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색깔로 살았으면 좋겠네요.
어떤 한계, 어떤 단절 속에서도 하루하루 시간은 소중하고 예쁘고 그리고 절실합니다.
텅 빈 저 우체통들일 테지만
이제 우리는 엽서 한 장, 편지 한 통 보내지는 않지만
마음만이라도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주 우정청 앞 우체통들은 보면 볼수록 예쁩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우리의 사랑, 우리의 추억들...
우리는 그래도 계속 갑니다.
그래요.
계속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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